[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Mnet의 '아이돌학교'가 '프로듀스 101'과 같은 대박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까.
지난 13일 Mnet '아이돌학교'가 첫 전파를 탔다.
'아이돌학교'는 배우 이순재를 교장으로 하고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담임 선생님, 장진영이 음악, 스테파니, 박준희가 안무 등을 담당하며 아이돌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일각에서는 Mnet이 '프로듀스 101'과 똑같은 구성의 이름만 다른 프로그램을 내놓았다는 비판을 내놓았지만 첫 방송이 시청률 1.5%(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는 최근 종영한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첫 방송 시청률(1.6%)보다 불과 0.1%p 낮은 수치다.
아이오아이(IOI)와 워너원이라는 여남 아이돌을 배출한 Mnet이 또 한 번 대박 아이돌을 배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비록 아직 첫 회 방송됐을 뿐이지만 몇몇 아이돌학교 입학생은 벌써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모양새다.
단 1회 만으로 누가 데뷔할지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는 입학생 10명을 모아봤다.
1. 나띠
2. 서혜린
3. 이채영
4. 송하영
5. 백지헌
6. 이새롬
7. 이나경
8. 노지선
9. 유지나
10. 정소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