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남녀는 신체적인 차이 또는 사회적으로 기대되는 성 역할 때문에 서로 다르게 행동한다. 

이런 행동의 특징을 잡아 재미나게 연출한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성탄절에 남녀가 역할을 바꿔서 행동하는 코믹한 영상이다.

여자는 낑낑대며 트리로 쓸 나무를 옮긴다. 여자가 "차 안에서 따뜻하게 있어"라고 말하자 남자는 정말 창문을 닫고 차안에서 꼼짝 않는다.

다음 장면을 보면 평소에 엄마가 하던 쿠키 만들기를 아빠가 하고 있다. 결과물은 엉망이다. 엄마는 그러든지 말든지 주방에 있는 음식을 집어 먹다 아이에게 한 소리 듣는다.

이 영상에서 정성스럽게 선물을 포장하는 것은 남자의 몫이다. 그에 비해 여자가 남자에게 건넨 선물의 포장을 보면 선물인지 쓰레기인지 헷갈릴 정도이다.

이외에도 남자들이 얼굴을 맞대고 자신의 반지를 자랑하거나 여자들이 텔레비전 앞에 모여 앉아 스포츠를 보며 흥분하는 등 남녀는 서로의 행동을 놀랍도록 똑같이 재현해냈다.

짧지만 남녀가 서로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영상이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