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백년손님' 후포리 회장님 1주기…그리움에 눈물 흘리는 할머니들 (영상)

인사이트SBS '자기야-백년손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백년손님' 제작진이 후포리 회장님 고(故) 최복례 할머니의 1주기 추모 영상을 준비해 그리움을 더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후포리 회장님 故 최복례 할머니 1주기를 맞아 추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후포리 할머니들은 그리운 故 최복례 할머니가 모셔져 있는 사찰까지 직접 찾아가 영정 사진을 보며 오랜만에 인사를 나눴다.


당장이라도 반겨줄 것 같았지만 영정 속 故 최복례 할머니는 아무 말도 없이 자신을 찾아온 후포리 할머니들을 그저 바라볼 뿐이었다.


인사이트SBS '자기야-백년손님'


이 모습에 후포리 할머니들은 故 최복례 할머니의 빈자리에 그리움을 느끼며 참아왔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故 최복례 할머니는 지난해 집에서 주무시다가 다음날 영원히 깨어나시지 못하셔서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나셨다.


'백년손님'을 통해 알려진 '후타삼(후포리 타짜 삼인방)' 최고령자인 故 최복례 할머니는 따뜻한 성품과, 호탕하고 재치있는 말솜씨로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벌써 1주기라니 시간이 빠르다", "후타삼이 그립습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故 최복례 할머니를 그리워했다.


인사이트SBS '자기야-백년손님'


Naver TV '자기야-백년손님'


'후포리 회장님' 손자가 공개한 할머님의 마지막 순간SBS '백년손님'에 출연한 '후포리 회장님' 최복례 할머니가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마지막 당시 순간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