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아이돌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로 발탁될 뻔 했던 JYP 출신 나띠의 바람직한 정변 모습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영을 앞둔 Mnet '아이돌학교'의 출연을 알린 나띠의 어릴 적 모습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나띠는 지난 '트와이스' 데뷔를 결정짓는 공개 서바이벌 '식스틴'에 13세의 나이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출연자 중 가장 어린 나이로 등장해 '막내'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나띠는 현재 트와이스 멤버인 모모와의 대결에서 본인이 직접 짠 슬픈 느낌의 안무를 선보여 박진영으로부터 "충격적인 무대다"라는 역대급 심사평을 받기도 했다.
아쉽게도 트와이스 멤버에서 탈락한 나띠는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거쳐 최근 무소속으로 '아이돌학교'에 출연했다.
현재 나띠는 다른 입학생들에 비해 압도적인 리트윗 수를 기록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몇 년 사이 훌쩍 자란 나띠가 트와이스를 잇는 역대급 걸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