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개그맨 김영철의 따르릉 2배속 댄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12일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는 윤종신과 그의 새로운 '음악 노예'들인 김영철, 박재정, 유용민, 민서가 출연했다.
김영철은 MC 정형돈과 데프콘에게 "'따르릉' 2배속 안 해?"라며 연신 조르더니, 자진해서 2배속 댄스 타임을 가졌다.
따르릉은 지난 4월 20일 김영철이 홍진영과 함께 선보인 트로트 듀엣곡이다.
김영철은 2배속 댄스를 준비해온 듯 빠른 템포의 음악이 나오자마자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2배속 '따르릉'에 몸을 맡긴 김영철은 특유의 해맑은 엽기 표정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빠른 음악에 따라가기 위해 다급한 몸짓으로 안무를 선보이는 김영철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급속도로 퍼지며 공개되자마자 1만 명이 넘는 사람이 '좋아요'를 누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번 보면 웃음을 멈출 수 없는 김영철의 따르릉 2배속 댄스를 함께 감상해보자.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