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인기 슈팅 게임 '오버워치' 속 캐릭터 'D.Va 송하나'의 광선총을 완벽 재현한 보조배터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게임 회사 '블리자드'가 제작한 게임 '오버워치'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해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오버워치' 게임 속 캐릭터 중에서도 'D.Va'가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그 이유는 'D.Va'가 한국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D.Va'는 캐릭터 이름이 아닌 '진짜' 주인공 송하나의 게임 닉네임이며, 송하나는 메카(MEKA)가 파괴됐을 시 기본 무기 '광선총'을 들고 적들과 싸운다.
그런데 송하나의 광선총이 보조배터리로 제작돼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보조배터리는 중국의 한 회사가 제작했으며, 송하나가 착각할 만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 광선총 보조배터리의 용량은 8000mAh다. 또한 방아쇠를 당기면 총에서 LED 조명과 레이저가 나오는 추가 기능도 있다.
고속 충전 기능이 있어 100% 충전까지 2시간 밖에 안 걸리며 색상도 다양해 원하는 입맛에 따라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가격은 4만원에서 6만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으며, 구매 시 전용 박스에 포장돼 안전하게 배송된다. 다만 해외직구만 가능하다는 점과 AS를 맡기려면 중국까지 보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현재 많은 '오버워치' 유저들이 '광선총' 보조배터리를 구매하고 있으며 코스튬 플레이어들도 소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 보조배터리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