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자기야'라고 불러"…송중기가 밝힌 '예비신부' 송혜교 '애칭' (영상)

인사이트Youtube '머니투데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배우 송중기가 쏟아지는 폭우 속 인터뷰에서 예비신부 송혜교의 애칭을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 아트홀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 무비토크에 참석한 송중기는 깜짝 결혼 발표로 행사장 앞에 몰려든 수많은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날 "송혜교 씨를 뭐라고 부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송중기는 "호칭은 일반적인 사랑하는 커플들과 마찬가지다"며 "'자기야'라고 할 때도 있고 결혼을 앞두고 있으니까 이제 호칭도 진중하게 잘해야죠"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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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차분한 친구다. 속이 깊다"며 "굉장히 좋은 영향을 주는 분이라서 저에게는 선배님이기도 하고 덕분에 많은 걸 가르쳐 주고 좋은 에너지를 많이 주는 분이다"고 소개했다. 


프러포즈 여부에 관해서는 "그 부분에 있어선 다시 대중 앞에 설 기회가 있을 때 말씀 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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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취재진이 "전 세계적으로 팬들이 축하해 주시고 계신데 팬분들에게 인사 좀 부탁드릴게요"라고 말하자 송중기는 "전 세계까지는..."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웃었다.


이어 송중기는 "너무 많은 감사를 받았다. 그래서 혜교 씨와 함께 주위를 둘러보며 살자고 이야기 많이 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 좋은 모습으로 살겠다"고 축하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 인사와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 2TV '태양의 후예'를 통해 호흡을 함께 맞춘 송중기와 송혜교는 오는 10월 31일 결혼식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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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