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송하윤, 안재홍 등에 약 발라주며 "그냥 연고만 발라주는거야" (영상)

인사이트KBS2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송하윤이 전 남자친구 안재홍의 등에 연고를 발라주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쌈, 마이웨이' 15회에서는 백설희(송하윤)가 자신을 대신해 숯을 맞은 김주만(한재홍)의 등에 약을 발라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설희는 다친 김주만을 찾아갔고, 김주만이 당황하며 "갑자기 올 줄 몰랐다"고 하자 "누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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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쌈, 마이웨이'


김주만이 "이야기를 먼저"라고 더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백설희는 "너 혼자 등에 약 바를 수 없잖아"라며 김주만의 등에 약을 발라줬다.


이어 백설희는 자신 대신 숯을 맞은 김주만에게 "네가 왜 오바를 하냐"며 눈물을 흘렸고, 김주만은 "너 김찬호 만나도 괜찮다. 내가 다 기다릴게. 안 만나면 더 좋은데. 만나도 기다릴게. 나한테 총 쏴. 따발총 쏴도 기다릴게"라고 말했다.


인사이트KBS2 '쌈, 마이웨이'


이에 백설희는 "내가 너한테 총 쏘자고 김찬호 만나야 해? 조선시대에는 바람피면 인두로 지졌다. 이거 다 네가 벌 받는 거다. 하나도 안 미안하다. 그냥 연고만 발라주는 거다"라고 말하며 김주만의 등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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