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회사 잘릴까봐 무리하게 일하다 결국 유산한 '아이해' 이미도 (영상)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아이해' 이미도가 일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 유산하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김유주(이미도)가 무리하게 일을 하다가 중요한 발표를 마친 뒤 바로 실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유주는 병원 의사로부터 뱃속 아이가 정상 아이들보다 작으니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당부를 받았다.


하지만 휴직이 곧 사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김유주는 무리하게 일을 강행했다.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김유주는 밤까지 새워가면서 콘셉트 회의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고 회의 중 밀려오는 복통을 참아가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회의가 끝나자마자 김유주는 그대로 실신하고 말았고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유산하고 말았다.


나영실(김해숙)은 며느리 김유주를 걱정하며 아들 변준영(민진웅)에게 "지금 가장 속상한 건 유주인 것 알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희 아직 젊다. 아이는 다시 가지면 된다"고 죄책감에 빠진 아들 변준영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변미영(정소민)과 변혜영(이유리)도 오빠 변준영을 위로했지만 변준영은 "어제 밤새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고 복잡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뱃속 아이 때문에 그동안 갈등을 빚어왔던 변준영, 김유주 부부가 유산을 겪으면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또한 현실에서 누구나 겪을 수도 있을 법한 김유주의 유산은 많은 시청자들로하여금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나영실은 집으로 돌아온 김유주에게 "괜찮다.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다"고 격려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Naver TV '아버지가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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