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인기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유저들이 목 빠지게 기다렸던 신규 영웅 '둠피스트'가 드디어 공개됐다.
7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영웅 둠피스트를 공개했다.
오버워치의 25번째 영웅인 둠피스트는 오버워치 출시 전부터 존재가 알려져 있던 영웅으로 언제 공개될 지에 대해 추측이 난무했다.
그리고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공개된 둠피스트는 인공 신체학으로 끌어올린 탁월한 기동성으로 전투의 최전선을 책임지는 강력한 공격 영웅이다.
'철권포'로 원거리에 피해를 주고 지진 강타로 전방의 적을 자기 쪽으로 끌어오며 '라이징 어퍼컷'으로 적을 공중으로 띄워 균형을 무너뜨리거나, '로켓 펀치'로 싸움에 뛰어들며 적들이 한곳에 모여 있다면 시야 밖으로 뛰어 올랐다가 대지로 강하게 내리꽂는 궁극기 '파멸의 일격'을 가한다.
오버워치 세계관에서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오요가 활동 근거지이며, 아칸데 오군디무라는 본명을 갖고 있는 탈론의 지도자 중 하나이다.
얼마 전 탈옥을 통해 감금 상태에서 벗어난 그는 이 세계를 새로운 갈등으로 몰아넣고 이를 통해 인류를 더 강하게 만들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
둠피스트는 현재 오버워치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공개 테스트 서버는 동시 접속 인원이 한정되어 있으며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획득한 모든 진척도 정보는 게임의 원래 서버인 라이브 서버로 이전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