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어린아이들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사랑받았던 '겨울왕국'이 전편의 연기자들과 또다시 영광을 함께 한다.
6일(한국 시간) 외신에 따르면 전편에서 목소리를 연기했던 안나 역의 크리스틴 벨, 엘사 역 이디나 멘젤, 크리스토프 역 조나단 그로프, 울라프 역 조시 게드가 2편에 모두 귀환한다.
1편을 연출했던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 감독, 제작자 피터 델 베초 또한 다시 뭉친다.
크리스 벅은 "1편이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둬 2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부담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지난 2013년 11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전 세계적으로 13억 달러(약 1조 4,593억원)의 흥행수익을 올리며 사랑받았다.
국내에서도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4년도 영화흥행 순위 2위를 기록했다.
한편 4년 전 국내 '렛잇고' 열풍을 불러일으킨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2'는 오는 2019년 11월 27일 개봉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