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렛미두잇어게인"이라는 말과 함께 탈락된 래퍼 원썬의 공연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일 새벽 가수 라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8일 오후 8시 30분 홍대 인투딥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원썬, 크리스 등 6명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팬들은 Mnet '쇼미더머니6' 1차 예선에서 딘에게 아쉽게 탈락했던 '원썬'에게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나, 까마득한 후배에 바로 탈락해 강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
이를 증명하 듯 두 사람의 애틋하지만, 안타까운 사랑을 그린(?) '비긴 어게인' 패러디물 '두잇 어게인'도 나온 상황이다.
"나와 함께 작두탈래요?"라는 패러디물 속 대사가 웃음을 자아낸다.
'원썬'의 팬들은 그의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원썬은 '쇼미더머니5'에서도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탈락한 바 있다.
그 이후 '짬'은 그의 유행어가 됐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