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걸그룹 '마마무'의 솔라가 팬 사인회에서 자신과의 악수를 깜빡 잊고 지나친 팬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지난달 25일 마마무는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열었다.
공연과 함께 진행된 이 날 팬 사인회에서 이들은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포함해 '음오아예'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30여 분간 소화했다.
이어 사인회를 찾아준 팬들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악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사인회 도중 한 팬이 너무 긴장(?)한 나머지 솔라와의 악수를 깜빡하고 지나쳤다.
이에 무안한 듯 내민 손을 거둔 솔라는 눈을 동그랗게 뜬 뒤 해당 팬을 향해 뾰로통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장면은 지난 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업로드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솔라의 표정을 본 누리꾼들은 "솔라 졸귀", "용선이 귀엽다", "악수를 까먹다니" 등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