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연인 송중기 팬미팅에 '깜짝 게스트'로 놀러갔던 송혜교

인사이트Weibo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송송커플'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오는 10월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송중기의 중국 팬미팅 현장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송혜교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6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송중기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 현장에 참석한 연인 송혜교 사진이 올라왔다.


당시 송혜교는 "송중기 씨의 인기를 인터넷이나 기사를 통해 접했는데 이렇게 와서 직접 보니 제가 기분이 더 좋고 떨린다"며 수줍은 소감을 전해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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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또한 "지난주 광수가 왔을 때 이 정도 분위기 아니었다"며 "중국에서 송혜교를 보는 건 처음인데, 누나(송혜교) 진짜 예쁘네요"라며 달달한 '송송 커플'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송중기 첫인상에 대한 질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만났다"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고 내가 생각한 이미지보다 좋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하면서 진실 되고 깊은 사람이었다"며 "이 친구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송중기 인품을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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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당시 현장에서 진행된 미니게임, 미니토크쇼, 러브 눈빛 연기 등을 선보이며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로서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팬 미팅 후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시진 씨 팬 미팅, 태양의 후예"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송중기와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종영한 김은숙 작가의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추며 '송송 커플'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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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오는 10월 31일 결혼한다'태양의 후예'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오는 10월 31일 결혼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