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쌈, 마이웨이' 박서준과 김지원이 달달한 첫 동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4일 KBS 2TV '쌈, 마이웨이'에서 고동만(박서준 분)은 김탁수(김건우 분)와의 시합을 앞두고 최애라(김지원 분)와 첫 동침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동만은 백설희(송하윤 분)에게 "오늘은 내가 애라랑 잘게. 내일 시합이잖아"라며 "오늘 내가 진짜 애라 충전이 필요해서. 하루만 빌려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알게 된 백설희는 기분 좋게 웃으며 "빌려줄게, 가져가"라고 답했다.
이후 고동만과 침대에 나란히 앉은 최애라는 "내일 시합 안 하면 안 되냐"며 눈물을 보였고, 고동만은 "그만 좀 울어라. 난 네가 진짜로 겁나 좋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고동만은 "네가 너무 좋아서 아무래도 못 할거 같아"라며 "네가 너무 좋아서 이대로 못 멈출 거 같다"고 말하며 키스했다.
다정한 키스 후 두 사람은 첫 동침을 했다.
다음날 고동만은 "난 네가 진짜 겁나 좋았는데, 오늘은 더 좋다"며 "어떻게 코앞에 두고 20년을 참았지? 네 똥배도 좋고 짧은 팔다리도 좋고 냄새도 좋아"라고 말하며 최애라를 안았다.
이에 최애라는 "네가 가끔씩 이렇게 훅 들어올 때마다 부정맥이 생겨"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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