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쌈, 마이웨이' 안재홍이 고깃집 사장님 실수로 공중부양한 뜨거운 숯이 전 여자친구 송하윤에게로 떨어지려고 하자 온몸을 던져 막았다.
그 순간 안재홍은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이를 본 송하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해 두 사람의 애틋하면서도 미묘한 감정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2TV '쌈, 마이웨이'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쌈, 마이웨이'에서는 6년차 열애 중인 '짠내 커플' 백설희(송하윤)와 김주만(안재홍)의 이별이 진행 중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주만은 회식 겸 장예진(표예진) 송별회 술자리에서 백설희 옆에 앉아 자꾸 들이대는 인턴 김찬호(백수장)를 보며 분통을 터뜨린 채 "숯 좀 더 주시겠어요?"라고 요구했다.
KBS 2TV '쌈, 마이웨이'
고깃집 사장님은 뜨거운 숯을 들고 김주만이 앉아 있는 테이블로 들고 가던 도중 부장과 부딪히면서 실수로 그만 숯을 하늘 높이 던져 올리고 말았다.
이를 본 김주만은 뜨거운 숯이 전 여자친구인 송하윤에게 떨어지려고 하자 온몸으로 떨어지는 숯을 막아내며 송하윤이 다치지 않도록 지켜줬다.
KBS 2TV '쌈, 마이웨이'
하지만 숯이 너무 뜨거웠던 탓에 김주만의 셔츠 일부분이 홀라당 타버렸고 그 주위에는 심각한 화상을 입어 송하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회식이 끝난 뒤 백설희는 등에 입은 화상 때문에 괴로워하던 김주만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이 다시 재결합하는 분위기를 연출해 기대감을 높이게 만들었다.
KBS 2TV '쌈, 마이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