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연습생이 라이브 방송 중 성희롱이 의심되는 채팅 메시지를 보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연습생 안형섭과 이의웅은 네이버 V LIVE를 통해 실시간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팬들의 질문에 안형섭과 이의웅이 대답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방송을 보던 일부 팬들이 안형섭과 이의웅을 향해 성희롱성 댓글을 달았다.
해당 댓글을 본 이의웅과 안형섭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표정은 급격하게 굳어졌다. 이외에도 "반바지 입고 허벅지 보여달라"라는 댓글도 달렸다.
당황한 것은 이의웅과 안형섭 뿐만이 아니었다.
해당 댓글을 본 대부분의 팬들은 "애들한테 무슨 짓이냐"며 일부 팬들의 성희롱 댓글에 분노했다.
특히 팬들은 이의웅과 안형섭이 미성년자임을 강조하며 성희롱을 단 일부 팬들의 몰지각한 행태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한편 안형섭과 이의웅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9주차 순위에서 14위와 23위를 차지해 아쉽게도 탈락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