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빗질해 주던 아빠 최현석을 문 솜뭉치 '뚜이'가 사랑스러운 눈빛을 발사하며 최현석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서는 최현석이 반려견 '뚜이'의 100일을 맞아 예쁘게 단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현석은 빗을 꺼내 뚜이의 하얀 털을 시원하게 빗겨준다. '뚜이'는 그런 아빠에게 반항하며 장난을 친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그러던 중 최현석은 뚜이의 얼굴에 검게 칠해진 낙서를 발견한다. 누군가 눈 사이 사이에 '괄호( )' 표시를 해놓은 것.
뜻밖의 절묘한 낙서에 영상을 보던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최현석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뚜이를 손으로 잡으려 애썼고 그러다 뚜이가 그의 팔을 물어버렸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뚜이의 장난섞인 반항에 최현석은 근엄한 비명을 질렀고 이에 뚜이는 당황함을 느끼며 아빠를 사랑스럽게 쳐다본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아빠에게 애교 섞인 눈빛을 보내던 뚜이는 이내 급 반성 모드가 되며 아빠 팔에 얼굴을 묻는다.
그래도 아빠가 반응이 없자 뚜이는 최현석의 팔에 자기 다리를 얹으며 뭐라고 낑낑거리며 사과한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파란색 렌즈 낀 것 같은 푸른 눈이 정말 귀엽다"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가 없다" 등의 댓글을 달며 뚜이에게 사랑스러움을 전했다.
한편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는 연예인과 반려견이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Naver Tv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