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무명 아이돌에게 다시 한번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아이돌 재기 오디션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첫방송된다.
4일 KBS 예능국 관계자는 아이돌 재기 오디션 '더 파이널 99매치'를 통해 아이돌뿐 아니라 데뷔했던 모든 가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능국 관계자는 "아이돌 재기 오디션 프로그램 '더 파이널 99매치(가칭)'을 제작한다"며 "선발 인원과 최종 합격 인원은 아직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더 파이널 99매치(가칭)'은 '실패해도 괜찮다. 또 도전하라. 젊은이여, 희망을 놓지 말아라'는 기획 의도로 기존 서바이벌과 차별화 된 전략을 내세웠다.
KBS2 TV 'TOP 밴드 3'
해당 프로그램은 1년 전부터 기획됐으며 7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오는 10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한 번의 실패로 모든 것이 끝나버리는 잔혹함을 떨쳐낼 기획이 될 것"이라며 "성별·연령 상관없이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악마의 편집이나 감성팔이 없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더 파이널 99매치(가칭)' 프로젝트는 남자아이돌 250명, 여자아이돌 250명을 모아 각 9명씩 팀을 꾸릴 계획이지만 아직 논의 단계로 변동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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