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Mnet '쇼미더머니 6'에 출연한 가수 더블케이의 특별한 가족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더블케이의 사돈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는 사실이 재조명됐다.
과거 한 매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의 부인이 더블케이의 친누나 손진아 씨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2014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더블케이의 친누나는 이명박 대통령의 외아들 이시형 씨와 미국 유학시절 인연을 맺어 10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더블케이의 소속사 그린웨이브는 4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더블케이가 사돈 관계인 것이 맞다"며 "예전에는 사생활이라 굳이 말하지 않았지만 이미 다 알려진 부분이라 (밝힌다)"고 말했다.
2004년에 첫 음반을 낸 뒤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온 더블케이는 최근 '쇼미더머니 6'에 출연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 1'에서 메인 프로듀서로 참가해 래퍼 로꼬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