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전 여친 송하윤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남자직원 보고 얼굴 굳은 안재홍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헤어진 전 여자친구 송하윤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다른 남자를 본 안재홍은 그만 얼굴이 굳어지고 말았다.


현실 짠내나는 커플로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을 일으켰던 6년차 커플 안재홍과 송하윤은 결국 이렇게 끝나고 마는 것일까.


4일 KBS 2TV '쌈, 마이웨이' 제작진은 전 여자친구 백설희(송하윤)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다른 남자 직원을 모습을 보고 얼굴이 굳어지는 김주만(안재홍) 모습이 담긴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고깃집에서 회식을 하던 김주만은 자신의 앞에 앉은 전 여자친구 백설희에게 말을 거는 남자 직원의 모습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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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백설희에게 자꾸 말을 거는 남자 직원이 신경 쓰였던 김주만은 고기를 굽다말고 두 사람의 대화에 귀를 기울였다.


남자 직원은 백설희에게 "설희 님, 다음번에는 같이 갈까요?"라며 "주말에는 좀 그러시죠?"라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남친 있으실테니깐..."이라며 백설희에게 데이트를 신청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주만은 얼굴이 굳은 채 고개를 숙일 뿐이었다.


백설희는 자신의 앞에 앉아서 고기를 굽는 김주만을 살짝 쳐다보더니 아무말도 하지 않은 채 그저 남자 직원의 말을 들어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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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한편 두 사람 사이를 뒤집어 놓았던 장본인 장예진(표예진)은 백설희를 찾아가 자신이 잘못했음을 인정했다.


장예진은 백설희에게 "대리님이요, 만수르 딸이 와도 언니(백설희)래요"라며 "싫다고 하셔도 말만 그런 줄 알았고..."라고 자신의 감정이 착각이었음을 고백했다.


과연 백설희는 잠시 흔들렸던 남친 김주만과 다시 재결합할지, 아니면 이별을 택하고 결국 헤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6년째 연애 중인 '짠내 커플'로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 얻는 김주만과 백설희 이야기는 오는 4일 방송될 '쌈, 마이웨이'를 통해 공개된다.


Naver TV '쌈,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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