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오랜만에 만난 황민현 형 보고 반가워 '뽀뽀'한 유선호 (영상)

인사이트Facebook 'wannaoneS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유독 황민현을 잘 따랐던 유선호가 오랜만에 만난 황민현에게 애정공세를 퍼부었다.


지난 1일 '워너원'을 포함한 '프로듀스101 시즌2' 상위권 연습생 35명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피날레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워너원과 상위권 연습생들은 오랜만에 만난 서로를 보고 싱글벙글 웃으며 반가워했다.


특히 서바이벌 내내 시도 때도 없이 딱 붙어 있어 '껌딱지 케미'로 불렸던 황민현(23)과 유선호(16)의 만남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Facebook 'wannaoneS2'


유선호는 '워너원'의 데뷔 조로 발탁돼 오랜만에 만난 형 황민현을 보고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무대 중간 황민현의 볼에 뽀뽀를 하기도 했다.


황민현은 유선호의 장난스러운 애정표현을 그대로 받아 주며 여전한 우정을 드러내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한편, 황민현은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회에서 9위를 차지해 워너원 멤버가 됐고, 유선호는 17위로 탈락했다.


당시 유선호는 데뷔가 불발된 상황에서 가장 좋아하던 황민현에게 "형 이제 못 봐?"라며 아쉬움을 표한 바 있다.


하지만 황민현은 "볼 수 있어. 뭘 못봐. 꼭 고기를 사주겠다"며 속상해하는 유선호를 달랬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Youtube 'WANNA ONE - 워너원 - PRODUCE 101 S2'


뉴이스트 멤버들 다 떨어져서 슬피 우는 황민현 위로하는 동생 유선호울고 있는 황민현의 모습을 지켜보던 동생 유선호가 진심 어린 마음으로 위로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현실 형제' 못지 않은 애틋한 모습 보여준 '프듀' 황민현X유선호 (영상)'프로듀스101' 시즌2 데뷔팀 워너원 황민현과 데뷔는 못했지만 주목받은 연습생 유선호의 우정 영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