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文정부, 병력 50만명으로 감축…육군·해병대 13만명 줄인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국방부가 국방 개혁의 일환으로 2022년까지 전체 병력을 63만명에서 50만명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방부는 국정 기획 자문 위원회에 국방 개혁 과제의 하나로 병력 감축 계획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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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획은 현재 63만여 명인 전체 병력을 2022년까지 50만명으로 줄이는 것이 골자다.


감축될 13만명은 육군과 해병대에서 인원을 감축할 것으로 보이며, 해군과 공군 병력은 유지된다.


육군은 전방의 1, 3군 야전사령부를 지상작전군사령부로 통합하는 방식으로 감축이 진행된다.


또한 장군 당번병이나 행정병 등 비전투 인력을 줄이고, 중복된 참모 조직을 개편해 전투에 최적화된 지휘 구조로 변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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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구조가 개편될 경우 그동안 논란이 됐던 장군 숫자도 60명 안팎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국방부는 이를 통해 지상 병력 위주에서 첨단 미래 전력 환경 구축을 통해 전략 손실을 최소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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