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공포 영화 '애나벨'의 존 R. 레오네티 감독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신작 공포 영화로 돌아왔다.
지난달 29일 배급사 '이수 C&E'는 영화 '위시어폰'의 30초짜리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여주인공 클레어는 우연히 7개의 소원을 들어주는 뮤직박스를 손에 넣게 된다.
그녀는 열어선 안된다는 경고를 무시하고 그 뮤직박스를 연다. 그리고 평소 자신을 괴롭히는 여자 친구인 달시 체프먼이 썩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빈다.
이에 실제로 달시 체프먼의 살은 썩어들어가고, 그 후로 클레어의 주변에서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클레어 부모님의 목숨까지 위태로워지지만 누구도 뮤직박스의 저주를 막지 못한다.
클레어가 소원을 말할 때마다 누군가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소름 끼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 '위시어폰'은 7월 중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위시어폰'은 '컨저링'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조이 킹(Joey King)이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