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11번가가 올여름 출시를 앞둔 인기 PC 게임 최신작인 '스타크래프트'를 예약 판매한다.
30일 온라인 구매 사이트 11번가는 오는 8월 15일 정식 출시 예정인 '스타크래스트: 리마스터'의 디지털 코드를 1만 6,5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블리자드 게임 아이템 이용권, 마우스패드, 엽서 등이 포함된 '컴플리트 팩(Complete Pack) 초회판'을 2만 9,800원에 3,000개 선착순 판매한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지난 1998년 출시 이후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최신 버전이다.
게임 제작사 블리자드는 4K UHD, 와이드스크린 호환의 그래픽 업그레이드, 한국어 등 다국어 지원, 사운드 업그레이드 등의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다.
사전 판매 기간인 오는 8월 14일까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구매하면 게임 내 적용 가능한 종족별 '본진 건물 스킨'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지난 3월 제작 발표와 동시에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블리자드샵' 또는 11번가에서 온라인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11번가에서 구매 시 별도 블리자드 계정 없이도 간편하게 구매 가능할 뿐만 아니라 OK캐쉬백, 멤버십 쿠폰 등과 결합해 11번가만의 합리적 혜택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SK플래닛 측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국민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최신작을 11번가가 국내 온라인몰 중 유일하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상품들로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