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김고은 닮은 꼴로 유명세를 떨쳤던 신인그룹 '일급비밀'의 멤버 경하의 근황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핑크빛 머리로 염색한 경하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경하는 지난 4일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크 업'을 발매하며 신곡 '마인드 컨트롤' 콘셉트에 맞는 새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경하는 머리카락을 핑크색으로 염색하고 다운펌을 해 김고은과 더욱 비슷해진 외모를 자랑한다.
특히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경하는 머리를 자른 김고은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그녀와 흡사하다.
실제로 그는 데뷔 때부터 김고은의 닮은 꼴로 유명세를 떨쳤다.
지난 2월에는 한 방송에서 드라마 '도깨비' 속 김고은을 흉내 내며 소름 돋는 '도플갱어' 외모로 패널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김고은과 더욱 비슷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경하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쌍둥이 아니냐", "김고은이 남자였어도 매력적이었겠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하의 닮은꼴인 배우 김고은 역시 반가운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김고은은 현재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변산'의 여주인공 출연을 제안받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힙합에 푹 빠진 래퍼가 아픈 아버지 때문에 고향에 내려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변산'은 올 하반기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