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팬미팅 전 곰돌이 탈 쓰고 '몰래' 팬들 맞이한 박효신

인사이트(좌) Instagram 'parkhyoshin.official' / (우) 온라인커뮤니티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가수 박효신이 팬미팅 현장에 팬들 몰래 곰돌이 탈을 쓰고 나타나 팬들을 맞이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24일 서울 보조경기장과 주경기장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박효신의 팬미팅 후기가 전해졌다.


이번 팬미팅은 국내 최초로 야외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됐으며 약 1만 2천여 명의 팬들이 12시간 동안 함께했다.


평소 팬들의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 박효신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연출부터 시작해 기획, MD 디자인, 제작까지 전반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온라인커뮤니티


또한 박효신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TPD'를 개설해 팬들과 소통도 이어갔다.


특히 그는 오랜 시간 줄을 서 기다려야 할 팬들을 위해 곰돌이 탈을 쓰고 나타나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박효신이 직접 탈을 썼을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팬들은 나중에 알게 된 그의 특별한 이벤트에 감동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parkhyoshin.official'


한 팬은 다른 곰돌이는 춤추면서 능숙하게 계단을 올라가는 데 반해 박효신 곰돌이는 계단을 못 올라가 스텝 3명이 부축해서 올라갔다는 재밌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성황리에 팬미팅을 마친 박효신은 이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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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