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오디 박준형이 늦둥이 딸을 자랑하며 '딸 바보'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26일 박준형(49)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후 50일을 앞두고 있는 딸 '꽁꽁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박준형의 예쁜 딸 꽁꽁이는 입을 벌린 채 세상모르게 새근새근 자고 있다.
꽁꽁이의 오밀조밀한 귀여운 이목구비가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든다.
박준형은 "우리 꽁꽁이 잠 잘 때 나 닮아서 입 벌리고 자네 매애앤. 입 빨랑 다물어줘야지 아님 파리 새끼들 들어가겠어 참나"라며 "귀는 나 닮았어 매애앤 두 쪽 다 매애앤"이라고 말했다.
이어 "꽁꽁이 이 사진에 조금 대머리 까진 아저씨 같네. 2대8 매애앤. 그래두 이뻐죽겠다 매애앤. 속눈썹이랑 눈썹도 이제 슬슬 자라고 있고 참나 기특해"라며 애정 어린 멘트도 덧붙였다.
2015년 13살 연하의 승무원과 결혼한 박준형은 결혼 2주년 만인 지난 5월 득녀했다.
늦둥이 딸이 마냥 사랑스럽기만 한듯 SNS를 통해 딸의 근황 사진을 계속 업로드 하는 박준형의 '초보 아빠' 면모에 많은 이들이 "가정적인 것 같다", "행복해 보인다"며 흐뭇해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