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힙합 듀오 '원펀치' 출신의 원(정제원)과 사무엘이 올여름 솔로 맞대결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7월 11일 원의 데뷔 일을 확정 지은 첫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YG 측은 원을 하반기 첫 주자로 자신 있게 내놓으며 "모두의 예상을 빗나가는 음악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원은 지난 2015년 용감한형제 소속사 브레이브에서 '원펀치'라는 그룹으로 펀치(사무엘)와 함께 데뷔했다.
그는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즌4와 5에 출연해 솔로 래퍼로서 입지를 다지며 브레이브를 떠나 YG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고, 사무엘과도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됐다.
같은 그룹으로 활동했던 김사무엘은 올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해 출중한 실력으로 18위라는 높은 성적을 거두며 입지를 다졌다.
김사무엘은 기존 소속사 브레이브에서 원의 데뷔를 바짝 쫓아 오는 8월 '16'(Sixteen)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첫 미니앨범으로 대중들 앞에 설 예정이다.
그룹 활동을 했던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각자의 솔로 데뷔 앨범으로 맞붙게 된다는 소식에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두 사람이 얼마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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