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나들이 하기 좋은 '봄꽃길 140선' 선정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 사진 : 연합뉴스

 

서울시가 27일 봄나들이에 좋은 '서울 봄꽃길 140선'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봄꽃길을 장소와 성격에 따라 '봄나들이 하기에 좋은 봄꽃길', '드라이브에 좋은 봄꽃길', '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봄꽃길',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 등 5가지로 분류했다.

 

서울시가 추천하는 '봄나들이 하기 좋은 봄꽃길'에는 중랑캠핑숲, 북서울꿈의숲, 뚝섬 서울숲, 어린이대공원, 과천 서울대공원 등 대형공원들이 있다.  

 

이 외에도 동작구 보라매공원과 국립현충원, 서대문 안산, 석촌호수, 서서울호수공원 등이 산책하기 좋은 곳들로 꼽혔다.  

 

'드라이브 하기 좋은 길'로는 종로구 인왕산길, 광진구 워커힐길, 강서구 곰달래로, 금천구 벚꽃로 등이 선정됐다.  

 

'산책과 운동에 좋은 봄꽃길'에는 안양천변, 양재천변, 남산공원 순환로, 청계천 등 평상시에도 산책과 운동코스로 사랑받는 한강과 하천을 따라 조성된 곳이 선정됐다.  

 

또 서울시는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봄꽃길'로 4월 중 열리는 남산공원 100만인 걷기대회, 강동구 천호공원 철쭉축제를 추천했다.  

 

자세한 봄꽃길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인사이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