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훈훈한 경찰대 신입생으로 변신했다.
26일 영화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청년경찰'의 새 스틸컷 3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경찰 제복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늠름하게 서 있는 주연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서준은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짓고 있지만, 풋풋하면서도 남자다워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하늘은 자신이 그리던 꿈에 한 발짝 다가가 뭉클한 것인지 감격에 젖어 있다.
올여름 극장가를 장악할 청춘 수사 액션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이들이 의도치 않게 휘말린 '납치사건'의 진범을 찾고 의혹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청년경찰'은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서준, 강하늘 외에도 성동일, 박하선, 고준, 배유람, 이호정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