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신세경이 데뷔 때부터 줄곧 유지해오던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르고 나타났다.
21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7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신세경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신세경은 트레이드마크인 긴생머리를 어깨 길이로 짧게 자른 모습이다.
머리 색도 밝은빛의 갈색으로 바뀌어 세련미가 느껴진다.
신세경은 다음달 7일부터 방영되는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를 연기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수해오던 머리를 싹둑 잘랐다.
그는 "지금껏 긴 머리에서 스타일을 조금씩 변형했는데 이렇게 짧게 자른 건 처음"이라며 "꽤 만족스럽다. 뭔가 찰랑찰랑 가벼워 기분 좋기도 하고, 샴푸하고 말리는 시간도 훨씬 짧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경은 오는 7월 방영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하백의 신부'에서 물의 신 하백(남주혁 분)과 로맨스를 펼치는 소아 역을 맡았다.
소아는 한국 드라마 속 여자 주인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자유로운 캐릭터로 퉁명스럽고 히스테릭한 의사 역할로 알려졌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