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스틸컷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평론가들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주말 동안 126만 관객을 동원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이하 '트랜스포머5') 는 누적 관객 수 175만 496명을 기록했다.
'트랜스포머5'는 주말로 분류되는 3일간(금~일) 126만 5,92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트랜스포머5'의 뒤를 이은 영화 '하루'는 22만 6,491명을 추가하는데 그쳐 '트랜스포머5'의 아성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스틸컷
특히 '트랜스포머5'에 대한 평론가들과 관객들의 혹평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영화 '박열', '옥자' 등 흥행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트랜스포머5'의 흥행이 계속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한편 '트랜스포머5'는 '트랜스포머'의 마지막 시리즈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 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 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갈등이 그려진다.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스틸컷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