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정말 이처럼 로맨틱한 부부가 어디 또 있을까.
남편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달달한 영상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사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똥파리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아내 이효리를 깨우는 남편 이상순 모습이 공개됐다.
JTBC '효리네 민박'
이날 남편 이상순은 아내 이효리를 깨우기 위해 침대로 다가갔고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에게 "똥파리 때문에 잠 못 잤다"며 투정을 부렸다.
아내 이효리의 투정에 남편 이상순은 파리채를 들고 허공을 향해 휘두르며 파리를 잡는 모습을 보였고 이효리에게 다가가 "일어나세요옹~"이라고 애교를 부리기까지 했다.
남편 이상순 애교가 싫지 않았던 이효리가 계속 침대 위에 누워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자 이상순은 무릎을 꿇고 직접 이효리의 두피를 마사지해주며 잠에서 깨어날 수 있게 챙겼다.
JTBC '효리네 민박'
침대에서 일어날 때까지 목소리 높여 깨울 법도 하지만 남편 이상순은 아내 이효리를 위해 정성껏 머리를 마사지해주면서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자상하게 챙겨준 것이었다.
이를 아는지 이효리 역시 독특한 요가 자세로 잠에서 일어나 반려견들과 놀아주면서 외출할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출연하는 '효리네 민박'은 이들 부부가 직접 민박집을 운영해 민박객들과 함께하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Naver TV '효리네 민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