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현실 속에 있을 법한 6년 차 '짠내 커플' 안재홍과 송하윤이 결국 결별 위기에 놓였다.
과연 두 사람인 결별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다시 예전처럼 서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될까, 아니면 결국 헤어지고 마는 것일까.
25일 KBS 2TV '쌈, 마이웨이'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결별 위기에 놓은 6년 차 연인 김주만(안재홍), 백설희(송하윤) 모습이 담긴 예고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따르면 백설희는 남자친구인 김주만을 복도로 끌고 나와서는 "안 변하는게 그리 힘든거야?"라고 물었다.
그런 백설희가 지쳤던 김주만은 질문에 답하지 않고 오히려 "사람이 어떻게 6년 내내 똑같을 수 있어?"라고 되물었다.
김주만의 질문에 백설희는 "우리 지금 헤어지는 중인거야?"라고 말해 결국 두 사람이 결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과연 김주만은 6년째 열애 중인 여자친구 백설희를 버리고 같은 회사 내에 일하고 있는 장예진(표예진)에게 가는 것일까.
아니면 자신을 믿지 못하는 여자친구 백설희에게 화가 난 나머지 삐뚤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일까.
한편 절친 고동만(박서준)과 연인 사이로 사랑이 조금씩 싹트기 시작한 최애라(김지원)는 고동만을 향해 "너네 집에 들어갈까?"라고 물었다.
살짝 당황한 고동만은 "뭐~~ 다른 생각이 있는거야?"라고 물어 본격적인 썸을 시작한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이 쏠리게 한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세상이 보기엔 부족한 스펙 때문에 마이너 인생을 강요하는 현실 속에서도 마이웨이를 가는 청춘들의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고동만과 최애라, 김주만과 백설희. 이들 네 사람의 묘한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는 26일 방송되는 11회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