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래퍼 도끼가 자신의 슈퍼카 람보르기니를 공연에 동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도끼가 람보르기니 보닛 위에 앉아서 랩을 하고 있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도끼는 람보르기니의 흠집이나 찌그러짐 따위는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듯 스웨그 넘치게 랩을 뱉고 있다.
"늘 돈 잘 벌어, 매일 건방 떨어", "밑바닥에서 이뤄온 내 자린 누구에게도 안뺏겨"라는 가사와 도끼의 모습이 매우 잘 어울린다.
흰 색인 해당 람보르기니는 무르시엘라고로 가격이 무려 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가의 슈퍼카 위에 올라가 여유롭게 랩을 하는 도끼의 모습에 많은 이들은 "돈을 정말 잘 버는 것 같다", "멋지다"며 부러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긴 무명생활을 거쳐 성공한 도끼는 슈퍼카만 7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어린 시절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면서 힘들게 보냈다. 내 힘으로 떳떳하게 번 돈"이라며 노력으로 얻은 자신의 재력을 당당하게 드러내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