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의 친구들이 한국 소주의 맛에 반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 하나도 모르는 이탈리아 애들이 산 소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분이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날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의 친구들 페데레코, 루카, 프란체스코는 한국 여행 첫날 '소주'를 맛보기 위해 슈퍼를 방문했다.
한국에 대해 유일하게 아는 것은 싸이의 '강남스타일'뿐인 이들이 소주를 알고 있는 것은 과거 알베르토에게 '안동 소주'를 선물 받아 그 맛에 반했기 때문이었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슈퍼에 들어간 루카와 페데레코는 소주를 발견했지만 돈을 안챙겨오는 허술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루카는 돈을 가지러 숙소로 돌아섰고, 페데레코는 술을 골랐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루카가 오는 동안 페데레코는 아주 신중하게 술을 골랐다.
일반 소주보다 도수가 더 높은 '빨강 뚜껑'의 소주를 골라 눈길을 끌었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페데레코는 주인아저씨께 "1분만 기다려주세요"라며 돈을 가지러 간 루카를 초조하게 기다려 폭소를 유발했다.
술을 사고 숙소로 돌아간 루카는 설레는 마음으로 테라스에서 '깡소주'를 즐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루카는 소주의 맛을 음미하며 이탈리아 전통주 '그라파'와 비슷한 맛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공복에 술을 즐기는 이탈리아 친구들의 모습에 출연진들이 신기해하자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식전주 문화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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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