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공부하는 자녀를 둔 전국 학부모들을 열광케 한 스마트폰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9일 유튜브 '공부의 신' 채널은 최근 SK텔링크가 사회적 교육기업인 '공신 닷컴'과 손잡고 개발한 '공부의 신' 스마트폰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유명강사 강성태는 특유의 유쾌한 표정을 지으며 "기능이 없는 게 기능"이라며 '공신폰'을 소개한다.
강성태는 "데이터, 와이파이, 핫스팟 이런 거 안된다. 이 말은 무슨 뜻이냐. 공부하라는 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제력 약한 분들은 (폰으로) 게임하고, 웹툰 보고, 맨날 톡하고, 연예 뉴스 보고, 드라마 보고, 이상한 동영상 보고, 볼 게 진짜 없으면 막 북한 뉴스 본다"라고 전국 학생들을 뜨끔하게 만들었다.
"공부를 잘하는 아주 확실한 방법은 폰 보듯이 공부하면 된다"라고 강조하며 "사전, 스톱워치, 달력 기능은 다 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듯 '공부의 신' 스마트은 폰은 공부에 방해가 되는 게임, SNS(소셜네트워크), 인터넷 등에 빠지지 않도록 와이파이를 포함해 데이터를 전면 차단했다.
대신 세련된 스마트폰 외양과 함께 기존 피쳐폰에서 볼 수 없었던 전자 영한사전을 기본 탑재하고 MP3플레이어, 스톱워치, 캘린더 등 학업 편의 기능을 높였다.
한편 '공부의 신' 단말은 SK텔링크 공식 온라인 직영점이나 중고등학생 밀집 지역인 하이마트 대치점, 목동점, 중계점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