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전원책 "文대통령 정부 40일,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 (영상)

인사이트JTBC '썰전'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문재인 정부의 지난 40일을 놓고 의견 대립을 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문재인 정부의 40일을 총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 작가는 "40일 동안 입법 없이, 새로운 법률을 하나도 바꾸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 운영이 어디까지 바뀔 수 있는지 경험해본 예외적인 40일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진행자 김구라 역시 "많은 분들이 높은 점수를 주는 이유"라고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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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썰전'


유 작가는 이어 "똑같은 제도 아래에서도 권한을 가진 사람의 생각과 감정이 다르면 상당히 큰 폭의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걸 새삼 느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 변호사가 느낀 40일은 유 작가와 달랐다.


전 변호사는 "(유 작가의 말에) 어폐가 있다.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3무 회의는 그것 하나 만으로도 대단하다. 그러나 대통령이 어떤 얘기를 하는데 금과옥조가 되는 건 여전히 불변"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JTBC '썰전'


이어 "또 5대 중대 비리자는 공직 임명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재검토를 해야겠다는 말에 누구도 태클을 걸지 못한다. 토론이 없는 회의라는 점은 여전히 불변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잘한 것도 많다. 대통령 권위보다 낮은 모습 등을 보이는 것은 잘했다"고 덧붙였다.


Naver TV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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