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방송인 김기수가 '샤워기 셀카'를 공개하며 역대급 방수 화장을 자랑했다.
22일 김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콸콸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기수는 화장실에서 샤워기를 틀어 머리 위에 두고 물을 맞고 있는 모습이다.
거센 물줄기가 얼굴을 타고 흐르고 있지만 그의 화장은 끄떡없다. 조금도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은 진정한 워터 프루프였다.
이에 더해 얼굴을 뒤덮은 물줄기에도 셀카를 찍기 위해 눈을 부릅뜬 김기수의 표정이 폭소를 자아낸다.
김기수는 사진과 함께 "메이크업 다하고 어디 가세요?", "그러고 돌아다녀요?"라며 "지웁니다. 아깝지만 지웁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김기수는 뷰티 유튜버로 활동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