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기습 키스' 후 도망가는 남지현 보고 입맛(?) 다신 지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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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상한 파트너'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남지현과 지창욱의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SBS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 측은 지창욱과 남지현의 키스신 촬영 메이킹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지창욱과 남지현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 사귄 지 '1일'째인 커플의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열띤 회의를 펼쳤다.


곧 '큐' 사인이 떨어지자 남지현은 지창욱에게 다가가 깜찍하게 기습 키스를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인사이트SBS '수상한 파트너'


이에 흥분한 지창욱은 남지현을 덮치려(?) 했지만 남지현은 순식간에 도망갔다. 결국 지창욱은 씁쓸하게 홀로 남겨졌다.


남지현과 더 진한 스킨십을 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연기를 하던 지창욱은 혀를 내밀고 입맛(?)을 다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창욱이 진지한 표정으로 혀로 입술을 축이는 연기를 하자 스태프 한 명은 "왜 입맛을 다시냐"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수상한 파트너'


이에 지창욱은 "입맛이라니요. 입술이 간지러울 수 있잖아요"라고 애써 변명하며 당황해했다.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지창욱을 놀리기 위해 "(입맛을 다시다니) 더럽다"고 말하기 시작했고, 지창욱은 "더럽다니 (너무하다)"라며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지창욱의 능글맞은 연기로 화기애애했던 해당 키스신 촬영분은 지난 15일 방송돼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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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기념"···'기습 키스'로 지창욱 혼 빼놓고 달아난 남지현 영상지창욱의 마음을 받아준 뒤 적극적인 스킨십을 선보인 남지현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