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아내 전혜진이 남편 이천희의 사랑이 듬뿍 담긴 캐리어를 보고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SBS 파일럿 '아내들의 낭만 일탈_싱글 와이프'에서는 이천희 아내 전혜진이 출연했다.
아내들의 낭만 일탈_싱글 와이프 프로그램은 연예인들의 아내들이 여행을 떠나며 이 모습을 남편들이 지켜보는 새 예능이다.
이날 전혜진은 이천희를 떠나 친구들과 3박 4일 간의 휴가를 받아 태국 코사무이로 왔다.
남편 이천희와 애틋한 포옹으로 이별의 아쉬움을 달랜 전혜진은 태국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순탄하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태국에 도착한 전혜진은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기 시작했다.
짐은 여행을 오기전 남편 이천희가 2시간 동안 손수 싸준 캐리어였다.
전혜진은 캐리어를 확인한 뒤 갑자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남편 이천희는 아내가 어디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헷갈려 할까 메모를 남겼던 것.
이를 모두 알게 된 전혜진은 뭉클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