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자기 옆에서 셀카 찍는 여자가 싫었던 원숭이 (사진)

via ThatGuy1331 / Reddit

 

심기가 불편한 원숭이 옆에서 셀카를 찍으려던 여성이 봉변을 당하는 장면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 사진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소셜사이트 레딧(Reddit)에 한 사용자(ThatGuy1331)가 게재한 것으로, "자신의 친구가 원숭이와 다정한 셀카에 도전했다가 끝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여성은 우연히 만난 원숭이와 셀카를 찍기 위해 얼굴 가득 미소를 짓고 있다. 

 

하지만 원숭이는 그녀가 맘에 들지 않았나보다. 카메라가 촬영을 시작한 순간 그녀의 머리카락을 잡아 뜯으면서 소리를 지른 것이다.

 

원숭이가 소리 지르자 깜짝 놀란 여자도 소리를 질렀다. 지켜보던 친구도 웃음을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다함께 소리를 질렀다.

 

심하게 흔들리는 카메라와 눈이 왕방울만해진 그녀의 마지막 사진에서 당시 얼마나 놀라고 당황했는 지가 느껴진다.

 

앞으로 관광지에서 원숭이와 사진을 찍을 때는 꼭 미리 원숭이의 상태를 살펴야겠다. 

 


 


 

via ThatGuy1331 / Reddit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