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그룹 뉴이스트의 3년 전 팬사인회 사연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4년 뉴이스트는 '더 퍼스트 앨범 [리:버스]'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발하겠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당첨된 인원은 85명뿐이었다.
알고 보니 응모한 사람이 85명이었던 탓에 응모한 팬들 모두 '합격'했다는 후문이다.
그로부터 3년 후, 뉴이스트 멤버 김종현, 강동호, 황민현, 최민기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연습생 신분으로 참여했다.
데뷔 6년차 아이돌이지만 인지도가 낮은 탓에 사활을 건 도전을 한 것이다.
그들은 1화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결국 황민현은 '워너원'에 합격했고, 김종현, 강동호, 최민기는 아쉽게 탈락했다.
그러나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종영되자마자 '뉴이스트'의 '여보세요'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역주행 신화를 이뤘다.
팬들의 사랑 덕에 뉴이스트는 황민현을 제외한 4인조로 컴백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