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퇴근’ 하려고 설거지·빨래 도맡아 하는 ‘신입’ 아이유 (영상)

인사이트 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민박집에 취업한 '신입 직원' 아이유의 짠내나는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공개된 JTBC '효리네 민박' 예고편을 통해 아이유의 좌충우돌 제주도 민박집 일상이 드러났다.

카리스마 회장님 이효리와 이상순에 이어 '일순이 직원' 서열 3위에 머문 아이유는 이효리의 부름에 집안 곳곳을 누비벼 집안일을 도맡아했다.

인사이트 JTBC '효리네 민박'

이효리는 민박집 손님에게 "설거지는 그냥 둬라. 우리 직원이 할거다"라며 쉬고 있는 아이유를 불러내 설거지를 시킨다.

앞치마를 두르고 지친 기색으로 의자에 앉아 꾸벅꾸벅 졸던 아이유는 이효리의 부름에 주방으로 달려가 고무장갑을 낀다.

이와 더불어 건조대보다 작은 키로 자기보다 무거운 빨래를 널기 위해 까치발을 드는 아이유의 모습에서 짠내(?)가 물씬 풍긴다.

인사이트 JTBC '효리네 민박'

이효리의 "설거지만 하고 퇴근하라"는 말에 "아 그럴까요?"라며 반색하던 아이유는 그대로 뒤도 안돌아보고 현장을 떠나 스태프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이효리 부부와 고단한 직원 아이유, 그리고 민박객이 함께 하는 리얼 예능 '효리네 민박'은 오는 25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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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