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여친 송하윤에게 거짓말하고 표예진 만나러 나간 안재홍 (영상)

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도대체 이 남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쌈, 마이웨이' 송하윤이 자신 몰래 표예진을 만나러 나간 남자친구 안재홍의 모습을 보고 그만 큰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안재홍은 우는 표예진의 눈물을 자신의 옷깃으로 닦아줘 시청자들을 분노케 만들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쌈, 마이웨이'에서는 술에 만취한 장예진(표예진)이 김주만(안재홍)을 찾아가 하소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예진은 여자친구 백설희(송하윤)와 단둘이 집에 있는 김주만에게 "나 지금 여기서 잔다"며 "벤츠에 누움"이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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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장예진의 문자를 확인한 김주만은 백설희의 눈치를 보더니 "애들이 나오라네"라고 거짓말하며 나갈 것을 만류하는 백설희를 뿌리치고 집 밖으로 나왔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백설희는 SNS를 확인하기 시작했고 장예진 SNS에 집 근처를 배경으로 한 인증샷이 찍혀 올라온 사실을 확인했다.


그 시각 김주만은 집 근처 벤츠에서 여자친구 백설희 몰래 장예진을 만났고 "어떻게 치마가 터진 줄 모르고 술을 먹고 다녀요"라며 찢어진 장예진의 치마를 꿔맸다.


김주만은 "예진 씨 왜 그래요, 회사에는 왜 안 나오시고 정말"이라고 물었고 장예진은 "내가 이러면 진짜 나쁜 년인걸 아는데 좋은 걸 어떡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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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쌈, 마이웨이'


당황한 김주만은 "내가 뭐가 좋다고 그래요?"라고 따졌고 자신의 속마음을 모르는 김주만에 화난 장예진은 "대리님 니가 자꾸 자꾸 좋다고. 관심 받고 싶다고"라고 말하며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주만은 자신의 옷깃으로 장예진의 눈물을 닦아줬고 마침 집을 나온 백설희가 두 사람의 광경을 지켜보고는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6년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의 사랑은 과연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이어나갈 수 있을지 아니면 장예진 때문에 결국 남남이 되고 말 것인지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KBS 2TV '쌈, 마이웨이'는 현실 속에서도 남들이 뭐라던 마이웨이를 가려는 꼴통판타스틱 청춘들의 골 때리는 성장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Naver TV '쌈, 마이웨이'


여친 송하윤 몰래 표예진 만나 택시까지 태워준 안재홍 (영상)KBS 2TV '쌈, 마이웨이' 송하윤이 안재홍과 표예진이 몰래 만나는 장면을 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