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대학생인 MC그리가 지금까지도 아빠 김구라에게 '뽀뽀'하는 이유

인사이트KBS 2TV '1 대 100'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과거 방송에서 아빠 김구라와 '입술 뽀뽀'로 화제가 된 래퍼 MC그리가 아빠와의 '뽀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서는 MC그리가 출연해 5천만 원 상금에 도전한다.  


이날 MC그리는 "부자지간에 뽀뽀를 스스럼없이 하는 거로 유명한데, 요즘도 그러느냐"는 MC의 질문에 "요즘엔 잘 안 하지만, 지금도 하라고 하면 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그는 "아버지와 뽀뽀하는 게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대학생이 돼서 좀 그렇지 않냐는 시선도 있지만, 아버지가 좋아하시기 때문에 난 이게 굉장한 효도라고 생각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그렇지만 제발 방송에서만은 아버지가 뽀뽀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며 당부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뽀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긴 했지만, 그는 "카메라만 없으면 뽀뽀해도 괜찮다"고 여전히 돈독한 부자 사이임을 엿보이게 했다. 


아버지와 자주 전화통화를 하냐는 MC의 물음에 MC그리는 "하루에 열 통은 넘게 한다"며 "외동아들이기에, 아버지의 간섭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또 그게 좋다"고 '효자'다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효자 래퍼' MC그리가 도전한 KBS 2TV '1 대 100'은 2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인사이트MBC '4남1녀'


김구라 "아들 동현이 독립하면 집에서 마땅히 할 게 없다"(영상)새 예능프로그램 '어느 날 갑자기 백만원' 제작발표회에서 김구라가 일을 열심히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