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안재홍이 송하윤과 '사내연애' 중 임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 9회에서는 직장 동료들 앞에서 백설희(송하윤 분)와 사귄다고 발표하는 김주만(안재홍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만과 설희는 장예진(표예진)에게 전날 관계를 들킨 줄알고 안절부절못했다.

다행히 장예진은 만취 상태로 기억을 못했지만, 설희는 회사 직원들에게 들킬까 소심해졌다.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

이후 갓김치 판매 생방송에서 다시 만난 세 사람.

설희의 제대로 된 먹방으로 매진을 기록했지만 장예진의 엄마가 등장, 주만과 설희가 전날 밤 같이 있던 이유를 추궁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설희는 관계를 솔직하게 고백할 수 없어 아무 말도 못하고 쩔쩔매고 있었다.

하지만 주만은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표정을 짓더니 "제 여자친구다"라고 고백했다.

주만은 "헛소리 아니고 저 설희 씨랑 사귑니다 6년 됐고요. 많이 좋아합니다. 그러니까 부장님 얘한테 선희라고 하지마시고요. 예진씨도 선 지켰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

Naver Tv '쌈 마이웨이'

불안해하는 송하윤에 '프러포즈'한 안재홍…"내가 뒷바라지할게"안재홍이 송하윤에게 수줍게 프러포즈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