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금전’과 ‘입금후’가 180도 다른 스타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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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Instagram 'xxxibgdrgn' , (우) Instagram 'ahnhani_92'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휴식기에 전해지는 스타들의 근황은 그들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오아시스와 같다.

그러나 몇몇 스타들은 쉬는 동안 지나치게 소탈하거나 감당하지 못할 스타일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든다.

심지어 일부 팬들은 스타들의 방송 활동이 끝나는 것을 두려워하며 일찍부터 비활동기를 걱정하기도 한다.

팬들의 우려를 한몸에 받으며 소위 말하는 '입금 전과 입금 후'가 판이하게 다른 스타 6명을 모아봤다.

1. 지드래곤

인사이트 (좌) xxxibgdrgn , (우) 온라인 커뮤니티

미역 머리와 핑크 머리를 거뜬히 소화한 지드래곤도 충격적인 '수염샷'을 공개하여 팬들에게 당혹감을 안겼다.

다행히(?) 수염을 밀고 돌아온 지드래곤은 최근 리즈 시절의 모습을 되찾으며 팬들을 안심하게 했다.

2. 박서준

인사이트 Instagram 'bn_sj2013'

휴식기를 맞아 노랑머리로 변신한 박서준의 일탈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활동 재개와 함께 훤칠하게 돌아온 박서준을 보며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한차례 '멘붕'을 경험한 그들은 여전히 '쌈, 마이웨이'의 종영을 두려워하고 있다.

3. 윤계상

인사이트 Instagram 'kyesang78'

지난해 종영한 '굿와이프'에서 윤계상은 슈트가 잘 어울리는 시크한 젠틀남이었다.

그러나 최근 5대5 가르마에 통통하게 살이 오른 푸근해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은 "하루빨리 작품 해야 할 듯"이라는 우려를 표했다.

4. EXID 하니

인사이트 Instagram 'ahnhani_92'

매 무대마다 수려한 메이크업과 스타일을 선보인 하니는 EXID 내에서도 비주얼센터로 통하고 있다.

사실 하니의 '화려한 예쁨'은 오직 무대용일 뿐 활동이 전혀 없는 날의 그녀는 맨얼굴에 동그란 안경을 장착하며 수수한 매력의 또 다른 하니가 된다.

5. 고경표

인사이트 Instagram 'kopular'

'시카고 타자기'를 촬영할 때만 해도 말끔하고 세련된 신사의 이미지였던 고경표.

비활동기에 접어든 그는 최근 후덕한 몸과 덥수룩해진 머리로 근황을 전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지금이 행복하다고.

6. 걸스데이 민아

인사이트 Instagram 'bbang_93'

활동 시즌과 비시즌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스타도 있다.

쳐진 눈꼬리가 매력적인 민아는 연예계 대표 '강아지상'으로 꼽힌다. 그런 그녀도 무대에서만큼은 도도한 고양이로 변신하며 남심을 자극한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