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가수 전소미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그룹 '워너원' 멤버로 뽑힌 연습생 이대휘의 우정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소미와 이대휘가 교복을 입고 함께 하교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두 사람이 중학교에 재학 중인 시절 촬영된 것으로 한눈에 봐도 친한 모습이다.
전소미와 이대휘는 청담 중학교 동창으로, 과거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하며 트레이닝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소속사에서 꿈을 키운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서로를 응원하며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전소미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첫 방송되던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대휘가 프로듀스 101에 나와요"라며 이대휘를 응원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대휘 많이 응원해주시고 투표해 주세요"라며 이대휘를 응원했다.
또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최종회에서 이대휘가 3위에 선정되며 '워너원' 데뷔 멤버로 결정되자 전소미는 눈물을 터뜨리며 마치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이후 방송이 끝나고도 전소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이 시작이여 칭구야 고생 많았어~~"라는 글과 함께 이대휘와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여전히 건재한 우정을 드러냈다.
현재까지 절친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어릴 때부터 친했구나", "참 보기좋다", "저런 남사친 부럽다", "둘이 듀엣곡 하나 내면 좋겠다"는 등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대휘는 1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그룹 '워너원'의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